미국 메인주 민주당이 성적 비위 혐의로 원래 후보가 사퇴한 가운데 상원 선거의 새로운 후보자로 트로이 잭슨 전 주상원 의장을 선출했다. 지난 토요일 급히 소집된 경선 대회 대의원들은 현직 공화당 상원의원 수잔 콜린스에 맞설 후보로 잭슨을 선택했다.
잭슨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메인주에 감사한다. 101일 뒤 수잔 콜린스를 꺾고 우리의 상원 의석을 되찾겠다. 일을 시작하겠다"라고 밝혔다.
원래 후보자는 성적 비위 혐의 속에 선거 운동을 계속하기 어렵다는 압박을 받아 후보직을 내려놨다. 민주당은 이번 경선을 통해 경쟁력 있는 새로운 후보를 확보하면서 중요한 상원 의석 탈환 기회를 살리려는 전략으로 보인다. 2024년 이후 정치 지형 변화 속에서 메인주의 상원 의석은 양당 모두 전력을 기울이는 핵심 전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