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실바 브라질 대통령 후보 진영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브라질의 자연자원 약탈을 위해 다음달 대선에 개입하려는 '식민지화' 시도로 비난했다. 룰라 캠프는 27일(현지시간) 방영된 텔레비전 광고를 통해 이 같은 주장을 제기했다.
광고는 미국의 선거 개입 의혹이 투표 결과에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나왔다. 룰라 진영은 트럼프가 자신의 극우 정치 대립자들을 지지하기 위해 10월 대선에 개입하려 한다고 주장했다. 브라질은 아마존 우림과 광물 자원을 비롯한 세계적 규모의 천연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룰라 캠프는 이러한 자원에 대한 미국의 관심이 선거 개입의 배경이라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