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재개발·재건축 현장의 공사비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공사비120센터’를 개소했다. 변호사 등 33명의 전문가가 상담과 중재를 지원하며 2031년까지 31만 호 공급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이번 센터 운영은 정비사업에서 반복돼 온 공사비 협상 갈등을 제도적으로 다루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전문가의 상담과 중재가 투입되면 사업 주체 간 분쟁 조정 과정이 빨라질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향후에는 센터의 상담·중재가 실제 공사비 조정으로 이어지는지와, 정비사업 일정에 미치는 영향이 관건으로 남는다. 서울시는 공급 목표 달성을 위한 지원 체계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