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관 아버지 아래 유럽과 중앙아시아에서 성장한 故 이종은은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88학번으로 재학 중이던 1990년대 방송계에 진출했다. 그는 20여 개의 광고를 촬영하고 SBS 교양 프로그램 '모닝와이드' 등에 출연하며 모델로 활동했다.
이후 법조계로 전환해 변호사로 활약했으며, 유방암 투병 중 사망했다. 올해는 그의 사망 8주기가 되는 해다. 국제적 배경과 다양한 경력을 바탕으로 국내 사회에서 주목받았던 인물로, 모델과 법조인이라는 이중적 정체성으로 기억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