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가 프로심판평가협의체를 개편해 비심판 출신 위원의 비중을 사상 처음으로 40% 이상으로 확대했다. 기존 1명이던 비심판 출신 위원을 3명으로 늘려 전체 위원 중 42.9%를 차지하게 했다.
이 개편안은 심판 판정에 대한 외부 감시 체계를 강화하려는 취지로 추진됐다. 심판들만으로 구성된 기존 평가 체계가 폐쇄적이라는 지적과 심판 판정의 공정성을 둘러싼 의문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협회는 다양한 시각을 반영함으로써 심판 평가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심판평가협의체는 심판들의 경기 판정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심판 자질 향상을 도모하는 기구다. 이번 개편으로 비심판 출신 위원들의 참여가 확대되면서 심판 평가 과정의 투명성 강화와 함께 팬들의 신뢰 회복을 노릴 수 있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