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방송국 포(Four Corners)의 분석에 따르면 정부를 떠난 국방 관계자들이 대규모로 로비 업계와 국방산업으로 유입되고 있다. 캔버라의 이른바 '회전문 현상'으로 불리는 이 구조에서 전직 관리들이 민간 부문에서 고액의 직책을 얻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정부 정책 결정층이 퇴직 후 같은 산업 분야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게 되면서 이익 충돌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국방 관련 내부자들이 로비 활동에 종사하게 되면 과거 동료들과의 관계를 활용해 정책에 접근할 수 있는 구조가 형성된다. 포의 분석은 호주 정치권의 투명성과 윤리 기준에 관한 논의를 촉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