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핵잠수함·재처리 후속협의 착수…내달 미국서 2차 회의

6월 4일0대한민국, 서울

한미 양국이 서울에서 원자력 협력 후속협의 회의를 개최했다. 핵잠수함 도입과 사용후핵연료 재처리 등 기술 협력 세부사항을 조정할 예정이다. 2차 회의를 7월 미국에서 개최하며 협상이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는 3일 한미 양국이 2~3일 서울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 공동설명자료(조인트 팩트시트)' 원자력 협력 관련 후속협의 회의 개최를 밝혔다. 박윤주 외교부 1차관과 앨리슨 후커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주재한 이번 회의는 지난 4월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한미 원자력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실무 논의다.

양국은 핵추진 잠수함 도입, 사용후핵연료 재처리 등 기술 협력 세부사항과 시간표를 조정할 예정이다. 한미 간 원자력 협력은 한반도 안보 강화와 첨단 방위산업 발전의 핵심 과제로 평가된다. 외교부 관계자는 "2차 회의를 이르면 7월 미국에서 개최할 계획"이라며 "협상 진행 속도가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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