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주미 한국 대사가 조현 외교부 장관의 지시에 따라 15~19일 일시 귀국한다. 외교부 박일 대변인이 14일 밝힌 바에 따르면, 강 대사는 한미 간 쿠팡을 둘러싼 이견을 조율하기 위해 국내 관련 부처들과 의견을 나누기 위해 귀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미 대사의 일시 귀국은 외교적으로 이례적인 조치다. 일반적으로 대사는 임기 동안 재직국에 머물며 본국과의 소통은 외교 채널을 통해 이루어진다. 이번 귀국 결정은 한미 간 쿠팡 문제가 그만큼 중요하며 신속한 의견 조율이 필요하다는 외교부의 판단을 반영한다.
쿠팡은 미국 진출 한국 기업으로, 한미 통상 관계에서 주요 이슈로 부상한 것으로 보인다. 강 대사의 귀국은 양국 간 이견을 해소하고 공동의 입장을 마련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로 평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