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우크라이나 정상이 우크라이나 내 북한군 포로 문제를 당사자들의 자유의사를 존중하되 국제법과 인도주의 원칙에 따라 해결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러시아군을 지원하기 위해 우크라이나에 파병된 북한군 장병 중 지난해 1월 우크라이나군에 생포된 2명의 처우 문제와 관련한 것으로 보인다.
두 정상의 합의는 국제법상 전쟁 포로의 인도적 대우와 자결권을 강조하는 성격으로, 향후 북한군 포로의 귀환, 제3국 정착 등 다양한 선택지를 고려한 것으로 해석된다. 한국 정부는 북한군 파병 상황과 우크라이나 분쟁의 국제화 추세를 주시하고 있으며, 이번 합의는 한·우크라 연대 강화와 국제 인도주의 규범 준수를 동시에 추구하는 외교적 결정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