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도심 수소시설의 지하화를 통해 폭발 위험을 50% 이상 낮출 수 있는 새로운 방호 설계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이 기술은 지상과 지하를 입체적으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도심 수소 인프라의 공간 효율성을 높입니다.
연구원은 사고 예방부터 실시간 대응까지 3단계 안전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이는 설계 단계에서의 위험 요소 제거, 운영 중 모니터링, 긴급 상황 발생 시 즉각적 대응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지하 시설화를 통해 지표면 폭발 파편 피해를 최소화하면서도 도심 지역에 필요한 수소 충전소와 저장시설을 안전하게 배치할 수 있게 됩니다.
수소는 탄소중립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으나, 고압·고온 저장 및 누출 위험성으로 도시 중심부 입지가 제한되어 왔습니다. 이번 기술 개발은 도시 에너지 인프라 확충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방안으로 평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