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이 최근 1년 동안 고액자산가 고객 수가 8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같은 국내 대표 반도체 기업의 성장성에 투자하면서도 변동성 관리를 중시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고액자산가들은 주식 투자와 함께 자산의 절반 정도를 채권에 배분하는 방식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 개별 반도체 종목에 집중 투자하기보다는 변동성을 완화하면서 국내 대표 기업에 대한 노출을 유지하려는 전략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주식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장기적 자산 증식을 추구하는 고객층의 보수적 투자 심리를 반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