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키옥시아(Kioxia)가 미국 합작사인 샌디스크와 자금을 분담하고 일본 경제산업성의 보조금을 활용해 1조엔대 증설 계획을 추진 중이다. 동시에 중국의 낸드플래시 업체 YMTC(양쯔 메모리)의 국제 상장이 임박하면서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낸드플래시는 극자외선(EUV) 노광장비 의존도가 디램 대비 낮아, 적층 구조와 공정 최적화 기술을 통해 서방 제재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완화할 수 있는 특성을 지닌다. 키옥시아의 대규모 투자와 YMTC의 글로벌 자본시장 진출은 이러한 기술적 우위를 바탕으로 낸드 시장의 공급 구도를 재편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