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지도자 김 총비서가 당 중앙위원회 군수공업부와 핵무기연구소 간부들을 이끌고 핵시설을 현지지도했다. 제8기(2021~2025) 당대회 기간 동안 핵무기 개발 관련 시설들을 직접 점검한 것으로 보도됐다.
지난 2024년 9월 북한은 '핵무기연구소와 무기급 핵물질 생산기지'에 대한 현지지도 소식을 보도하며 핵 능력 강화를 강조해왔다. 이번 시설 공개는 국제사회의 제재와 제약 속에서도 핵무기 고도화를 지속하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알리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북설이 제기되는 가운데 이 같은 이례적 핵시설 공개는 중국과의 전략적 협력 강화 배경에서 핵 자신감을 드러내는 신호로 평가된다. 국제 사회는 북한의 핵무기 고도화 추이와 중국의 협력 수준 변화를 주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