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산불 감시 시스템(FIRMS) 자료에 따르면, 쿠웨이트의 쿠웨이트 앤드 걸프 링크 홀딩 컴퍼니(KGL) 물류창고에서 대형 화재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화재는 밤사이 최소 두 차례의 이란제 샤헤드-131 및 샤헤드-136 자폭 드론 공격 이후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가 발생한 창고는 미군이 중동 지역 군수 및 보급 지원 거점으로 활용하는 시설로 알려져 있다.
NASA의 위성 열감지 자료에서도 화재가 지속되고 있는 정황이 포착됐으며, 현지 당국은 피해 규모와 추가 피해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에 대한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았으며, 군사적 피해 규모 역시 확인되지 않았다.
이번 공격은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발생했으며, 미군의 핵심 군수 지원 시설이 공격 대상이 됐다는 점에서 향후 역내 안보 상황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