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KF-21 전투기가 동남아 국가들의 공군 현대화 사업에서 주요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러시아산 무기는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부품 조달과 유지보수 불확실성이 커졌으며, 중국산 무기는 역내 안보 환경을 고려할 때 도입에 부담을 느끼는 국가가 적지 않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기술력과 신뢰성을 갖춘 KF-21이 동남아시아 국방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동남아 지역은 남중국해 분쟁 등으로 국방력 강화가 중요한 과제다. 전통적으로 러시아와 중국에 의존해온 무기 조달 구도가 변화하면서 미국과 한국 같은 신뢰할 수 있는 국방 파트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KF-21은 4.5세대 전투기로서 성능과 가격 경쟁력 측면에서 현지 공군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