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공군이 프랑스산 5세대 전투기 라팔 176대 대규모 증강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동남아시아와 중동 국가들이 한국의 국산 전투기 KF-21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필리핀을 비롯해 말레이시아, 아랍에미리트(UAE) 등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 지역의 주요 국가들과 중동 지역 국가들이 한국 항공우주산업에 KF-21 도입을 문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남중국해 최전선에서 중국과의 해양 분쟁을 겪고 있는 필리핀의 관심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는 라팔 등 기존 선진국 전투기와 비교해 KF-21의 가격 경쟁력과 기술 수준이 국제 방위 시장에서 경합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인도-태평양 지역의 전략적 경쟁 심화 속에서 한국 방위산업의 수출 확대 기회가 확대되는 추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