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에서 사이비 종교 지도자인 폴 은텡게 매켄지가 신도들에게 굶어 죽을 것을 강요해 어린이 등 191명을 숨지게 한 혐의로 징역 200년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기쁜소식 국제교회 소속 매켄지가 죽음을 천국행으로 악용했다고 지적했다. 그의 범행은 종교적 신념을 내세워 신도들의 생존을 위협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중대하다는 판단이 내려졌다.
이번 판결은 종교 단체의 위험한 교리를 방치하지 않겠다는 공적 경각심을 높이는 한편, 유사 사건에 대한 수사·처벌로 이어질 가능성을 시사하는 조치로 해석된다. 향후에는 관련 혐의와 피해자 지원 여부가 추가로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