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이 2026년 파리에서 'K-EXPO FRANCE'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불 수교 140주년이라는 외교적 모멘텀과 맞물려 단순 문화 행사를 넘어 양국 산업 협력의 분기점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콘진원은 지난해 로스앤젤레스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한 K-엑스포의 경험을 바탕으로 파리에서도 K-콘텐츠의 글로벌 확산을 주도할 계획이다. LA에서 입증된 한류 콘텐츠의 상업적 가치와 문화 영향력을 유럽 시장에 전파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파리 K-EXPO는 영상, 음악, 게임, 출판, 캐릭터 등 K-콘텐츠 전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 전시 및 거래 플랫폼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정부는 이를 통해 유럽 시장에서의 한류 영향력을 강화하고, 장기적으로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문화 산업의 중심국으로 한국의 위상을 제고하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