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최고경영자 젠슨황이 타이완 타이베이 방문 중 야시장 외교를 펼치며 주목을 받고 있다.
타이완 매체 연합보는 3일 엔비디아가 타이완에서 벌인 활동을 "야시장 외교"라고 평가했다. 황 최고경영자가 타이완 문화와 관련한 "뛰어난 문화 외교"를 선보였다는 설명이다. 글로벌 기업의 고위층이 직접 야시장 골목을 거닐며 현지 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드러냈다는 점이 호평을 받았다.
이는 반도체 공급망 문제로 복잡해진 한미대만 관계 속에서 기술 리더십을 가진 인물이 민간 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신호로 해석된다. 엔비디아는 글로벌 AI 칩 시장의 절대강자로, 타이완의 반도체 산업과 지정학적 위치를 고려할 때 경제와 문화 차원의 관계 강화 전략으로 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