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젠슨 황이 한국 방문 중 SK그룹 회장 최태원과 2차 면담을 가졌다. 두 인물은 서울 야구장을 함께 방문한 후 '치맥'(치킨·맥주)으로 알려진 한국 문화를 체험하며 기업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젠슨 황은 이번 방문 일정에서 삼성과도 회동을 예정하고 있으며, 엔비디아와 SK의 협력 청사진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크래프톤이 주최한 게임 이벤트와 PC방 방문을 통해 한국 게이밍·기술 산업 현황을 직접 체험하고 있다. 젠슨 황은 시구 참여 등 야구 문화도 즐기며 한국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이번 방문은 인공지능 반도체 분야 글로벌 리더인 엔비디아와 한국 주요 기업들 간의 전략적 협력 강화를 시사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삼성·SK 등 한국 대형 기업과의 다층적 접촉은 향후 반도체·AI 기술 협력 확대의 신호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