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동아시아 인권평화 체제 구축의 기반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김인영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 김기곤 광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아트니케 노바 시지로 자카르타 파라마디나대 외교대학원 교수 등이 참여한 토론에서 이러한 주장이 나왔다. 이성후 인권평화민주주의대사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 이번 토론은 동아시아 지역의 인권 보호와 평화 체제 구축을 위한 제주의 역할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토론자들은 제주가 지닌 지정학적 위치와 평화의 섬으로서의 상징성이 역내 인권평화 협력 증진에 유리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한반도 평화 정착과 동아시아 지역 안정을 위해 제주가 국제 대화와 협력의 거점으로 기능할 수 있다는 전망도 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