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제주도, 국제평화재단, 동아시아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제주평화연구원이 주관하는 제21회 제주포럼이 개막했다. 올해 포럼은 외교부장관이 처음으로 제주도지사와 함께 공동조직위원장을 맡아 정부 차원의 주도적 참여를 강화했다.
포럼의 핵심 주제는 '분열의 시대'로 설정되어, 국제사회가 직면한 구조적 갈등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는 글로벌 지정학적 긴장, 경제 블록화, 가치관 대립 등 다층적 도전 속에서 상호 이해와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제주포럼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주요 정책결정자, 학자, 기업인이 참여하는 국제적 플랫폼으로서, 동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건설적 대화의 장 역할을 한다. 올해 포럼의 성과는 한반도 주변 국제질서 재편 논의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