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상청이 13일 지바현의 아비코시와 인자이시에 대해 레벨 5 호우 특별경보를 추가로 발령했다.
이는 해당 지역에서 기록적 강우량으로 인한 대규모 침수와 산사태 위험이 임박했음을 의미한다. 레벨 5는 기상청 경보 체계 중 최고 단계로, 이미 재해가 발생했거나 발생 직전 상황을 나타낸다. 기상청은 주민들에게 즉각적인 대피를 권고했으며, 관련 지자체는 비상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지바현은 최근 저기압의 영향으로 폭우가 계속되면서 누적 강우량이 평년 8월 강수량을 크게 초과했다. 인자이시와 아비코시 일대는 지형적으로 습지가 많아 침수 위험이 특히 높은 지역이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48시간이 가장 위험한 시간대가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기상청은 주변 지역의 추가 경보 발령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