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상청이 13일 저녁 지바현 다수 지역에 폭우특별경보를 발령했다.
기상청이 이날 오후 7시 32분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폭우특별경보가 발령된 지역은 지바시를 비롯해 이치하라시, 사쿠라시, 요쓰카이도시, 시로이시, 이치카와시, 후나바시시, 마쓰도시, 나라시노시, 가시와시, 야치요시, 가마가야시 등 12개 시다.
폭우특별경보는 수십 년에 한 번 있을 법한 이례적인 대우 상황에서 발령되는 일본 기상 특보의 최고 단계로, 이미 중대한 재해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태를 의미한다.
발령 지역은 도쿄만에 접한 지바현 북서부 인구 밀집 지역과 현 중부 일대에 집중돼 있다. 해당 지역은 수도권 통근권에 속해 있어 야간 시간대 귀가 인파에 미치는 영향도 우려된다.
기상 당국은 최고 수준의 경계를 유지하고 즉시 생명을 지키기 위한 행동을 취할 것과 지자체가 발령하는 피난 정보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