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다카이치 총리가 인도의 모디 총리와의 정상회담 이후 발언을 닷새 뒤 정정하면서 양국 간 외교적 미묘한 긴장이 드러났다. 현지 언론 아사히신문 등 보도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지난 2일 모디 총리와의 정상회담 직후 특정 발언을 했으나, 7일 이를 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정부는 "인도 정부의 공식 항의는 없었다"고 입장을 밝혔으나, 다른 나라 정상의 발언을 사후에 정정하는 것 자체가 외교 관례상 드문 사건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는 양국 간 신뢰 관계와 소통 방식에 대한 의문을 낳고 있다.
일본과 인도는 인도-태평양 전략에서 핵심 파트너로 평가받고 있어, 이번 사건이 양국 외교 관계에 미치는 영향에 주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