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특사 톰 배럭이 이스라엘의 시리아 아부 알두후르 공군기지 공습을 두고 튀르키예와 시리아와의 직접적인 군사 충돌로 이어질 수 있는 실질적인 위험이 있었다고 밝혔다.
배럭 특사는 i24NEWS와의 인터뷰에서 당시 튀르키예군이 이스라엘 항공기나 공격 목표에 대한 사전 경고를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튀르키예군이 자국이 공격받고 있다고 판단해 전투기를 출격시킬 가능성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당시 상황에 대해 심각하고 우려스러운 사건이었다고 평가했다. 미국은 현재 이스라엘과 시리아 사이에 향후 오해를 방지하기 위한 상시적인 충돌 방지 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을 조용히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튀르키예가 참여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으며, 양측 간 상황을 조율하기 위한 24시간 운영 조정센터 설치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고 배럭 특사는 밝혔다.
배럭 특사는 또한 시리아 정부가 이스라엘에 대해 공격적인 의도가 없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의 당면한 우선순위가 튀르키예와 이스라엘 사이에서 의도하지 않은 군사적 충돌이 발생하는 것을 막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