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전개 1P28. 11. 22:39
시리아 전 정권 인사 국제법정 사형선고
시리아 법원이 2024년 권력 상실 후 러시아에 망명 중인 바샤르 알-아사드 전 대통령을 반인도범죄와 전쟁범죄 혐의로 사형 선고했다. 시리아 내전(2011~2024년) 기간 광범위한 인권 침해와 민간인 살상에 대한 책임을 묻는 국제법 절차의 일환이다. 동시에 다마스쿠스 법원은 아사드 전 대통령의 사촌인 와씀 알-아사드에 다중살인죄와 고문·잔혹행위를 동반한 살인죄로 사형을 선고했다. 신 시리아 당국이 전 정권 인사들에 대한 본격적인 사법 추궁을 진행 중임을 보여주는 사건으로 평가된다. 반정부 세력의 중심지였던 시리아 북서부 이들립의 주민들은 아사드 전 대통령의 사형선고 판결에 거리 축제로 화답했으며, 13년간의 내전으로 수십만 명의 사망자를 낳은 시리아 갈등의 상징적 귀결로 해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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