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갈란트 국방장관(보도에서 카츠로 표기)은 터키 대통령 에르도안을 강하게 비판하며 이스라엘과의 대립을 중단할 것을 경고했다.
카츠 장관은 에르도안이 '연설 재주는 있지만 실행력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에르도안이 이란의 터키 영토 미사일 공격에 대응하지 않았으며, 사우디아라비아 방어를 약속한 '메카협약'에도 불구하고 후티 무장세력의 메카 미사일 공격 시 약속을 이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장관은 에르도안이 오스만제국 재건을 꿈꾸지만 실제 행동으로는 '종이 술탄(paper sultan)'에 불과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에르도안에게 이스라엘과 싸우지 말 것을 조언하며 '이스라엘은 강하며 스스로를 방어할 줄 안다'고 경고했다. 이는 이스라엘-터키 간 긴장 상황에서 나온 직접적인 대면 발언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