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이타마르 벤-기르 국가안보부 장관이 16일 가자지구 전역을 점령하고 정착촌을 조성한 뒤 팔레스타인인들의 이주를 유도하겠다는 의도를 공개적으로 밝혔다.
벤-기르 장관은 "가능한 한 빠르게 가자 전역에 진입하고, 가자 전역을 정착지화하며, 이주를 장려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는 현재 진행 중인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극단적 입장을 대표하는 발언으로, 국제사회에서 논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벤-기르는 이스라엘 극우 정치 진영의 핵심 인물로, 현 네타냐후 정부에서 국가안보부 장관직을 맡고 있다. 그의 발언은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의 장기적 정책 방향과 정착촌 확대 계획을 시사하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