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의 친이란 무장단체 후티가 16일 예멘 북부 도시 마립에서 사우디 주도 연합군을 겨냥한 탄도미사일 공격을 감행했다. 현지 목격자 보도에 따르면 1시간 미만의 시간 동안 총 5차례의 폭발이 연속으로 발생했다.
후티는 2014년 이후 예멘 내전에서 이란의 지원을 받아 사우디 주도 연합군에 저항해왔다. 최근 몇 년간 후티는 드론과 탄도미사일 공격 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사우디아라비아 국내 시설과 연합군 진지를 반복적으로 공격하고 있다. 마립은 전략적 요충지로서 연합군의 주요 거점이다.
이번 공격은 예멘 내전의 교착 상태가 계속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국제사회는 예멘의 인도주의적 위기 악화를 우려하며 분쟁 당사자들의 휴전 협상 재개를 촉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