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과의 분쟁으로 인한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이라크의 경제난을 심화시키고 있다. 이라크는 석유 수출을 통해 국가 재정을 조달하는데, 해협 통제로 인한 석유 수출 감소가 막대한 공공부문 지출을 감당하지 못하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이라크 내에서 정부의 재정 악화에 항의하는 시위가 이미 시작되었다. 과거 이라크는 지역 분쟁의 소용돌이에서 정치적·경제적 불안정을 반복해왔다. 전문가들은 현재의 이란-중동 긴장 고조가 다시 한번 이라크를 불안정의 소용돌이로 몰아갈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