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16일(현지시간) 수도 테헤란에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을 관 속에 누운 모습으로 표현한 대형 광고판을 설치했다.
이 광고판은 이란 정부의 반미(反美) 입장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테헤란 시내 주요 지역에 설치된 이 광고판은 이란-미국 간의 고조된 긴장 관계를 반영하고 있다.
이란은 그동안 미국 제재에 대한 강경한 입장을 취해왔으며, 이 같은 선전 활동은 국내 정치적 메시지와 국제적 저항 의사를 동시에 드러내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이 조치가 양국 간 외교적 긴장을 더욱 고조시킬 가능성을 지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