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외무장관 "러시아·중국과 긴밀 협의 지속…미국 태도 바뀌어야 진전 가능"

7월 24일137이란, 테헤란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이 러시아와 중국과의 외교 협의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파키스탄의 중재 제안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락치 장관은 러시아와 중국을 "우호국"으로 지칭하며, 기회가 있을 때마다 양국과 정기적으로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파키스탄이 중재국으로 제안한 다양한 외교적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그는 현재 문제의 핵심은 중재자의 부재가 아니라 미국의 접근 방식에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란 국민의 정당한 목표와 요구가 충족되지 않는 한 이란은 외교적·정치적 노력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발언은 미국과 이란 간 긴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란이 러시아·중국과의 전략적 공조를 유지하는 한편, 파키스탄의 중재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음을 재확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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