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미국과의 협상이 불가능한 이유를 설명하며 강경한 입장을 드러냈다. 그는 "우리 지도자를 암살하려 했고, 학생들을 죽이려 했으며, 우리 기반시설을 파괴하고 과학자들을 살해하고 대학을 공격한 자들이 이제 약속을 지킬 준비가 되었다고 어떻게 믿을 수 있는가"라고 반문했다.
대통령은 협상 테이블에 나가면 "모욕 속에서 협상할 것"이며 "우리는 죽을지언정 모욕에 항복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미국의 대이란 강경 정책과 과거 핵합의(JCPOA) 탈퇴, 그리고 이란 고위 군사 지도자에 대한 군사 작전 등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보인다. 이란 정부는 미국이 과거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새로운 협상을 거부하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