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의 합의 체결에 반대하는 강경파 세력과의 투쟁 속에서 사직을 반복적으로 위협했다는 주장을 부인했다.
미국과 유럽은 해협 개방을 위한 협상이 임박했다고 보고 있으며, 오만에 임시 협정 수락을 강력히 압박하고 있다. 무스카트 당국은 이 협정이 이란의 중요 석유 해운로에 대한 사실상의 지속적 지배를 허용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 협정에 따르면 선박들은 이란에 인접한 항로로 해협에 진입하되, 이란과 오만 영해를 통과하는 항로로 빠져나가게 된다.
강경 성향의 이슬람 전문가 조직인 전문가회의는 미국과의 협상을 '무익하다'고 규정하며 내부 균열 논란이 커지고 있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이같은 내부 갈등 논쟁을 부인하며 정부의 입장을 정리하려 애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