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세예드 아바스 아라그치 외교장관은 15일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기존 해운로가 더 이상 유효하지 않으며, 이란과 오만이 임시 항로 개설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아라그치 장관은 "기존 항로는 더 이상 효과적이지 않으며, 새로운 항로를 정의해야 한다"며 "현재 최종 항로가 될 임시 항로를 설계 중"이라고 설명했다.
양국 전문가와 군부가 참여한 기술적 작업이 진행 중이며, 곧 결론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아라그치 장관은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둘러싼 협상이 새로운 항로 개발과는 완전히 별개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는 중동 지역 해상 운송로의 변화가 이뤄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