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전시 단합에서 벗어나 평화로의 전환을 준비하면서 심각한 경제 위기에 직면했다. 현지 전문가들은 하이퍼인플레이션, 경제 10% 축소, 정전 사태 등이 전쟁 이전의 유혈 시위를 초래한 조건들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한다.
평화가 아직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이란 정권 내에서는 국가의 미래에 대한 논쟁이 시작되고 있다. 통치자들은 전쟁 생존에 성공한 후 평화 시대의 생존을 어떻게 도모할지 고민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이란 정부가 자행해온 전례 없는 규모의 반정부 세력 탄압을 종식하고 전승 논리에 기반한 국정 운영을 추진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