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물가 상승이 극심한 수준에 도달했다. 식용유 가격이 400% 급등했고 당뇨약은 642% 치솟는 등 생활필수품 가격이 폭등하고 있다.
경제난이 심화하면서 이란 내 소규모 시위가 재개되고 있으며, 시민들 사이에서 사재기 움직임도 관찰되고 있다. 미국의 경제 제재와 관련된 조치가 발표된 이후 이란 사회에 공포감이 확산되면서 물자 확보에 나서는 주민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상황이 악화될 경우 소요로 비화할 가능성도 우려되고 있다.
이란 의회의장은 중국이 미국의 대이란 제재에 반대 입장을 보이는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이란이 국제사회에서 고립 상황을 완화하기 위해 중국과의 관계 강화를 시도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