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혁명수비대(IRCG)가 예멘 후티 반군의 홍해 연안 장악 작전에 고문 파견 등 직접적으로 개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후티 반군이 홍해 연안 지역을 빠르게 점령하고 있는 가운데, 혁명수비대 인원들이 현지에서 작전을 지도하는 방식으로 깊이 관여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예멘에서는 정부군과 후티 반군 간 교전이 계속되고 있으며, 최근 충돌로 150여 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의 재개방을 제안하는 등 중동 해역을 둘러싼 외교적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후티 반군에 대한 이란의 직접 지원은 중동 해역의 해운 안보와 지역 갈등 심화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