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외교관 안몰 셰르 싱 베디는 10월 10일 유엔 총회 제1위원회에서 파키스탄 발언에 대한 권리 답변권을 행사했다. 그는 핵무기를 '일상적 국정 수단'으로 다루어서는 안 되며, 인도는 핵 협박에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베디는 자무·카슈미르가 인도의 불가분의 일부라고 재차 밝히고, 파키스탄 기반 테러 단체의 위협에 강경 대응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지난해 4월 파할감 테러 공격(26명 사망) 이후 인도가 실시한 '오퍼레이션 신두르'를 자위권 행사로 정당화했다.
이번 발언은 파키스탄이 카슈미르 문제를 제기한 데 대한 즉각적 반박으로, 인도·파키스탄 간 핵·테러 관련 긴장 국면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