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가 도나우강 수위 저하로 인해 팍스 원자력발전소 인근 수역에서 바지선 2척을 의도적으로 침몰시킬 예정이다. 팍스 원자력발전소는 현재 설계 용량의 약 25% 수준으로만 운영 중이다.
도나우강의 급격한 수위 하락으로 발전소의 냉각수 공급이 제약되면서 가동률이 크게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헝가리 당국은 침몰된 바지선이 강 흐름을 개선해 발전소로의 수위 회복을 돕기를 기대하고 있다.
유럽의 에너지 위기 속에서 원자력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극한 기후와 가뭄으로 인한 수자원 부족이 전력 생산을 위협하는 상황이 심화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