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는 최근 러시아 흑해 항구인 노보로시스크 인근을 드론으로 잇따라 공격하고 있다. 이러한 공격으로 인해 러시아와 카자흐스탄산 원유를 흑해로 운송하는 카스피해 송유관 컨소시엄(CPC) 파이프라인 운영도 영향을 받는 상황이다.
한편 예멘의 후티 무장단체는 홍해 해역에서 국제 해운을 광범위하게 차단하고 있다. 이스라엘과의 분쟁 과정에서 후티는 상선 및 유조선에 대한 공격을 지속하며, 이에 따라 다수의 선박들이 수에즈운하를 우회하거나 항로를 변경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국제 에너지 시장과 글로벌 공급망이 지역 분쟁의 영향을 직받고 있는 가운데, 운송비 상승과 배송 지연 우려가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