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식 국회의장은 19일 조현 외교부 장관에게 호르무즈 해협에 갇혀 있는 24척의 한국 선박과 선원들의 안전한 귀환을 위해 모든 외교적 조치를 강구해 달라고 당부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세계 해상 석유 운송량의 약 21%가 지나가는 전략적 요충지로, 현재 지역 긴장으로 인해 다수의 선박이 통과 중단 상태에 있다. 조 의장의 촉구는 한국 해운산업의 경제적 피해와 선원들의 안전 우려가 고조되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외교부는 이미 관련국들과의 협력채널을 통해 선박 통행 재개 방안을 모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정부는 외교담판과 국제적 중재를 통해 호르무즈 해협의 해상 안전을 확보하고 갇힌 선박들의 빠른 통과를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