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당국이 국가보안법을 명목으로 독립서점에 대한 단속을 대폭 강화하면서 서점 폐점이 잇따르고 있다. 당국은 선동적인 출판물 판매를 이유로 올해 들어 독립서점들을 집중 단속하고 있으며, 폐점을 앞둔 서점까지 경찰이 급습해 관계자를 체포하는 사례까지 발생했다.
이 같은 조치로 홍콩 내 표현의 자유가 크게 위축되고 있다. 독립서점들은 그동안 정부 검열에 얽매이지 않는 다양한 관점의 출판물을 판매해 홍콩의 '사상의 피난처'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당국의 강화된 단속으로 이러한 역할이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