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체 홈플러스가 자산 유동화를 추진 중이다. 회사는 19개의 자가점포를 2028년까지 매각하고, 나머지 38개 점포를 담보로 두 차례에 걸쳐 대출을 받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홈플러스는 현재 회생 절차 중으로, 내년에 적자를 예상하면서도 그 이후 해의 흑자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지만 점포 23곳을 매각해도 추가로 1조 5,000억 원대의 자금이 필요한 상황이다.
회생 과정에서 미지급 상태인 납품업체 채무가 약 7,9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납품업체들은 이 변제 계획을 회생안에 포함시킬 것을 요구하고 있다. 홈플러스의 10년 회생 전략이 시장의 검증을 받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