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확인된 바와 같이 첨단 기술로 무장한 가성비 해상 드론이 대형 군함을 무력화하면서 미래 해전의 중심축이 유인 함정에서 무인체계로 이동하고 있다. 해양 무인체계는 기뢰 제거, 해역 감시, 대잠 작전 등 다양한 군사 임무를 수행할 수 있어 차세대 해양 전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이러한 시장 기회를 포착하고 30톤급과 140톤급 무인수상함(USV) 개발을 추진 중이다. 소형 드론부터 중대형 무인체계까지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며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무인체계 기술은 운영 비용 절감, 인명 손실 최소화, 지속적 작전 수행 등의 장점으로 선진국 해군들의 주요 도입 전력이 되고 있다.
국방 산업 전문가들은 해양 무인체계 시장이 향후 5년간 연평균 8-10%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의 기술력과 해외 수출 경험이 결합될 경우 국내 방위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