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원은 체코 원전 사업 ‘팀코리아’의 시공 계약을 종료하고 새 시공사를 뽑기로 했다. 대우건설, 두산에너빌리티와 공사비를 둘러싼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는 설명이다.
한수원은 내년 7월까지 새 시공사를 선정해 2029년 본공사 착공 등 기존 일정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번 재선정은 공사비 협상이 결렬된 뒤 계약을 정리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이번 조치는 대형 원전 프로젝트에서 공사비·계약조건 합의가 일정과 직결된다는 점을 보여준다. 향후 새 시공사 선정 과정과 잔여 공정의 구체화가 일정 안정성의 관건으로 관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