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동훈 당대표가 민주당 의원 161명 전원에게 보완수사권 관련 토론 참석을 촉구했다. 조선일보 단독 보도에 따르면 한 대표는 친필 서한을 통해 야당 의원들의 참석을 요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여야 간 보완수사권을 둘러싼 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나온 움직임이다. 현재 국힘은 보완수사권 폐지안을 강행 처리하려는 입장이며, 민주당은 검찰 수사권 복원을 요구하며 반발하고 있다. 법사소위에서도 여야 합의가 불발되면서 국힘이 퇴장하는 등 대립이 심화된 상태다.
한 대표의 이번 친전은 보완수사권 문제를 둘러싼 교착 상태를 풀기 위한 대화의 제스처로 평가된다. 동시에 국힘은 보완수사 불이행 수사관 징계 요청 등을 포함한 형사소송법 최종안을 마련하며 입법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