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민선 9기 취임 당일 아시아 주요 협력국 주한 대사들을 접견하며 지방 주도의 글로벌 외교 행보를 시작했다.
1일 경상북도청 도지사 접견실에서 열린 이 자리에는 태국,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주요 아시아 국가의 주한 대사들이 참석했다. 이철우 지사는 취임식 직후 이들과 만나 경북의 산업 협력, 관광 교류, 인적 자원 네트워크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는 중앙 정부에서 주도하던 외교 활동을 지방자치단체로 확대하려는 시도로 평가된다. 경북도는 반도체, 자동차, 철강 등 전략산업 기지로서 국제 교류의 필요성을 강조해왔으며, 이번 접견을 통해 실질적인 경제 협력 관계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