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모터스(GM)가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와의 합작투자를 20년 더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미중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도 양사가 협력을 지속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GM은 이번 합의를 통해 중국 내 뷰익(Buick)과 캐딜락(Cadillac) 모델의 판매에 집중하고, 중국에서 생산된 쉐보레(Chevrolet) 제품을 미국을 제외한 제3국 시장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이 결정은 미국의 대중국 통상 압박과 선제적 규제가 강화되는 시점에서 나온 것으로,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서 중국 시장의 전략적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신호로 해석된다.